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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소식/기타

가나전 심판 앤서니 테일러 판정 논란

by 딴따뚜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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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치뤄진 가나전 재밌게 보셨나요?

저도 라이브로 봤는데 치열한 경기였지만 결과는...ㅠㅠ

그런데 가나전 심판의 판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가나전 심판 논란

[가나전 심판 논란] 핸들링 논란

 

첫번째 논란은 가나의 첫번째 골입니다

골 이후 VAR 판독 결과 명백히 가나선수의 팔에 공이 맞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아쉽게도 핸들링 반칙 판정 없이 골로 인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21년 7월 1일자로 개정된 룰에 따르면 손이나 팔에 공이 맞았더라도 꼭 핸들링이 되는건 아닙니다

고의성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만 핸들링으로 인정되는거고, 앤서니 테일러 심판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한거죠

 

 


[가나전 심판 논란] 코너킥 경기종료, 벤투 감독 퇴장

 

핸들링보다 더 큰 논란은 경기 종료시간에 터졌습니다

후반전 3:2로 한국이 뒤지고 있는 상황, 후반전동안 선수교체 등 경기지연이 많이 일어나면서 추가시간이 10분 주어졌고

추가시간동안의 경기지연으로 추가 1분이 주어지면서 총 11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추가시간 대략 10분 53초 정도에 우리나라가 코너킥 찬스를 얻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득점기회였죠

그런데 이게 웬걸? 앤서니 테일러 심판은 경기종료 휘슬을 불어버립니다...

득점 찬스가 있을 때는 경기 종료 시간이 됐더라도 종료를 하지 않는게 관례이고

총 추가시간 11분이 지난 것도 아니라 많이 의아한 상황이었죠

 

이에 한국의 감독 벤투는 그라운드로 나와 엔서니 테일러 심판을 향해 강하게 항의하는데요

앤서니 테일러는 레드카드를 꺼내버립니다...

심지어 옐로카드 2개 누적이 아닌 다이렉트 레드카드였죠

 

물론 코너킥 도중 경기종료, 감독 퇴장 역시 규정에 어긋나는 판단은 아닙니다

하지만 축구경기에서 거의 볼 수 없는 판단들이기 때문에 의아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가나전 심판 논란] 비판, 비난

 

이같은 의아한 판정에 앤서니 테일러 감독을 향한 비판여론이 거세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물론이고 외신에서도 일부 의아판 판정이었다는 비판기사가 나왔다고 하네요

객관적으로 봐도 많이 생소한...그런 판정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앤서니 테일러 심판의 SNS에서는 댓글이 달립니다. 주로 욕설이였죠

이에 앤서니 테일러 본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자제를 요청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본인 SNS에까지 찾아가 욕설 등 강도 높은 비난을 하는게 옳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경기를 재밌게 봤고, 마지막 코너킥을 못찬게 정말정말 아쉬운데요

아직 16강 진출이 불가능한건 아니기 때문에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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