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맛집! 숭의동 양짓말 순대국 감자탕

저번 주말에 숭의동 양짓말 순대국 감자탕집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순대국을 좋아해서 한번 가볼까 했던 곳이었는데, 저번주말에 다녀왔네요 ㅋㅋ

 

 

양짓말순대국감자탕

가게 전경을 찍는걸 깜빡해서 ㅠㅠ 네이버 거리뷰로 대체합니다 ㅋㅋ
제물포역 근처에 있습니다. 제물포역에서 숭의역 가는 길목이라고 하면 될려나요?

 

 

 

양짓말순대국감자탕

저는 순대국 보통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거의 바로 기본찬들이 나옵니다.
보시다시피 순대국집에서 많이 나오는 찬 구성입니다.

고추/양파+쌈장 조합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ㅋㅋ 따로먹어도 좋고 순대국이랑 같이먹어도 좋구요

김치랑 깍두기도나왔습니다. 국밥집에서 국밥 못지않게 중요한 게 바로 이 둘이죠.

김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 평범한 김치... ㅋㅋㅋ 간이 쌔지 않아 짜지 않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깍두기는 제 입맛에는 안맞았어요 ㅠㅠ 필요 이상으로 물렁하고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배추, 무,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이라는 점이에요! 메뉴판에 써있더라구요

 

 

양짓말순대국감자탕

순대국이 등장한 후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밥양은 공기그릇에 꽉 차서 넉넉합니다.

숫가락과 젓가락이 종이용기에 담겨져서 나오는 게 좋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순대국! 김이 펄펄나는게 입맛을 자극하죠

다수의 한약재를 넣고 13시간 넣고 끓인 육수라고 합니다. 이것도 메뉴판에 써져있었어요 ㅋㅋㅋ

 

 

양짓말순대국감자탕

순대국만 따로찍은 샷입니다. 고기 양이 나쁘지 않죠? 파도 송송 들어가 있구요.

아쉬운건 순대국인데 순대가 많진 않습니다. 제꺼에는 딱 2개 들어있더라구요. 사진에는 안보이네요 ㅋㅋ

 

 

 

양짓말순대국감자탕

저는 꼭 다대기를 넣습니다. 다대기를 넣은 후 모습이에요

이제야 제가 아는 순대국 모이네요 ㅋㅋ

잘 보시면 위에서 말씀드린 순대 2점이 뿅 튀어나와 있습니다. 고기도 많이 보이구요

 

 

 

양짓말순대국감자탕

고기와 순대샷입니다.

쌈장에 찍은것도 한 컷 찍을껄 그랬어요.

고기는 한점한점이 크진 않습니다. 순대는 통통하지만요.

고소 담백한 육수를 충분히 머금고 있어 담백한 맛입니다.

간이 쌔지 않아 김치나 쌈장과 같이 먹기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