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다시 강화, 방역패스까지.. 오늘 발표내용 정리

11월1일자로 시작됐던 위드코로나가 1달여만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확진자자 1일 5천명을 돌파할 정도로 폭증하고

'오미크론'변종까지 나오면서 방역에 위기감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오늘 발표된 거리두기 강화 및 방역패스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거리두기 및 방역패스] 사적모임 허용인원 제한

위드코로나로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수도권 10인, 비수도권 12인으로 늘어났었는데

오늘 발표된 내용은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이 돼었습니다

방역패스는 백신패스라고도 불리는데, 말그대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외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걸 말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인원 제한은 사실 백신 미접종자는 1인까지만 포함 가능한 인원입니다

즉, 백신 미접종자는 모임에서 1명까지만 가능하고 2명이상이 되면 불가능입니다!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는 혼자 다니거나 백신 접종 완료자(2차접종 후 14일 경과)와만 다녀야 합니다

시행일자는 다음주 월요일인 12/6 부터입니다

실효성 있는 제도 적용을 위해 1주일간 계도기간을 갖고, 12/13 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내용도 내놓았는데요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내년 2월 부터는 청소년에 대해서도 대부분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소년에게까지 방역패스를 해야하냐는 말이 많았는데 결국 정부방침은 하는쪽으로 가는 듯 합니다

코로나 정말 지긋지긋 하네요 ㅠㅠ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이 80%에 가깝다고 하는데도 확진자가 줄기는 커녕 폭증하고 있다니 참 갑갑합니다

감염자 수를 줄이기 위해선 거리두기를 해야하지만, 또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생각해보면 마냥 거리두기를 계속 할 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어찌되든간에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