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는 한남동에 있는 몽크스부처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100% 비건 레스토랑으로 모든 요리를 동물 재료 없이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돈내고 먹고 제 느낌 100%로 하는 몽크스부처 리뷰입니다!
[몽크스부처 후기] 몽크스부처 위치
고기대신 베지 치킨너겟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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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약간 숨겨져 있어 찾기 힘드실 수 있는데요
'우시야'라는 일본풍 소고기집의 바로 오른쪽에 작고 예쁘게 생긴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하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꽤 어두워서 조심히 올라가셔야 합니다
[몽크스부처] 인테리어
내부는 그리 크진 않습니다
2층, 3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 8명정도 손님이 앉을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물병도 레스토랑에서 보던 그 물병이네요 ㅋㅋ
소품, 식기도 인테리어와 맞춰 모던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이날 날씨가 꽤 더워서 시원한 물이 마시고 싶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직원분께서 '얼음좀 드릴까요?' 하시더라구요
바로 달라고 했습니다 ㅋㅋ 센스 있는 응대 좋았어요!
덕분에 더운날 시원한 얼음물 마셨네요 ㅋㅋ
[몽크스부처] 시그니쳐 비욘드 버거
시그니처 비욘드 버거가 먼저 나왔습니다
꽤 푸짐해보이는 버거와 함께 감자튀김, 미니 해시브라운, 케첩이 같이 나왔네요
버거는 상당히 맛있었어요. 비건 메뉴라는 게 믿기지 않을정도로요
저 패티는 뭘로 만들었는지 신기하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고기맛인데 비건 푸드라니 ㅋㅋ
패티 위에는 볶은 양파가 얹어져 있는데 이게 상당히 맛있습니다. 짭쪼름하게 간을 맞춰서 버거와 상당히 잘 어우러 지더라구요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미니 해시브라운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감자튀김이 되게 맛있었어요. 일반적으로 버거 프렌차이즈에서 파는 감자튀김보다 훨씬 맛나더라구요.
위에 뿌려져 있는 가루? 같은 게 뭔가 맛이 다르달까
아무튼 되게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
[몽크스부처] 봄나물 파스타
다음으로 봄나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흠 뭔가 되게 아기자기하게 찍혔네요 ㅋㅋ
굉장히 편하고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ㅋㅋ
봄나물 특유희 향이 너무 좋았어요
함께 뿌려져 나오는 크림을 얹어 먹기도 하고, 따로 먹기도 하고 ㅋㅋ
뭔가 되게 향긋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보기 힘든 이색적인 파스타였어요
이상 내돈내산 직접 다녀온 몽크스부처 후기였습니다
한남동에는 이런 깔끔하고 이쁜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가시기 전에 영업시간이나 브레이크 타임을 확인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는 저번에도 한번 갔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이번에 다시 간거거든요 ㅠㅠ
저처럼 헛걸음 하지 않으시길 바라요!
비건푸드는 처음먹어보는거라 신기했어요
세상에는 참 다양한 음식이 많네요
또 어떤 맛있는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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